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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pe/Spain

[유럽여행] 스페인 바르셀로나_3. 라보케리아 시장, 바르셀로나 기념품 추천,바르셀로나 쇼핑몰 마레마그눔(Maremagnum), 콜롬버스 기념비

by zzalong2 2024.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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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엘저택을 다 둘러보고 근처에 바다가 있다고 해서 바닷가쪽으로 걸어봤어요.

가다보니 콜롬버스 기념비가 있더라구요 !
콜롬버스 기념비 주위로 차량이 잔뜩 정체되어있었어요 ㅋㅋ
콜롬버스가 신대륙을 손으로 가르키고 있다고 해요.

콜롬버스 기념탑에서 다리를 건너면 쇼핑몰 마레마그눔으로 갈 수 있는데,
배가 지나갈 때는 다리가 뱃길을 열어주기 위해 위로 올라가서 사람들이 지나갈 수 없더라구요.
타이밍 잘 못 맞추면 배가 지나갈 때까지 좀 기다려야해요 ㅋㅋ
사람들이 몰려있길래 왜 안지나가고 서있지? 했는데 배가 지나가느라고 못 건너고 있는거였어요.
또 이 다리바닥에서 마그넷이나 작은 기념품들 팔고 있는데 '길에서 물건을 사면 너도 벌금이야.'라는
표지판이 있어서 마그넷 사려다가 괜히 안좋은 일에 휘말릴까봐 사진 않았어요 ㅋㅋ 

저도 다리가 다시 열릴 때까지 기다려서 새 정말 싫어하는데,,
갈매기들과 함께 기다렸어요..똥맞을까봐 너무 무서웠다는ㅋㅋㅋ

저는 쇼핑하러 온게 아니라서 쇼핑센터에서 산건 없구,
그냥 안에 있는 차가 멋져서 찍어놨어요 ㅋㅋ

들어갔다 나오니 핑크색으로 예쁘게 물들고 있는 하늘

갔을 때 사람이 많아 한적한 분위기는 아니였는데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 한적하고 여유로워보이네요.

예뻐서 계속 보게 되고 사진도 많이 찍게 됐어요.

다시 왔던길로 돌아가서 시장을 가보려구요.

왔던길로 돌아가는데 밤이라고 사람도 많아지고 길에서 분장한 사람을 많이 만나게 됐는데

이렇게 분장하고 인형처럼 앉아계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너무 진짜 인형,동상같아서 무섭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무서워서 우는 아이들도 있었고 같이 사진찍고 어느정도의 페이를 하시는분들도 있었어요.

바다에서 걸어서 오다보면 왼쪽편으로 보이는 라보케리아 시장!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더 예쁘고 화려하게 꾸며뒀더라구요.

사람도 진짜 많아서 조심해야해요.
흑인 한명이 저희한테 바닥에 뭐떨어졌다고 손가락으로 바닥을 가르키길래 바닥을 봤더니
제 동생한테 헤드락을 걸면서 장난치길래 소매치기구나! 싶어서 정신차리고 놓으라고 했거든요..
외국에서 낯선이가 말시키는건 다 무시해야하는데 이미 눈이 마주쳤고, 손으로 바닥을 가르키니까 보게 되더라구요ㅠㅠ
조심하세요!

들어가자마자 입구에 보이는 과일집!
과일도 진짜 많고 형형색색 예뻐서 제가 좋아하는 리치를 사먹으려고 했는데 가격이,,
고민할수도 없을 정도로 너무 비싸서 예쁘다~~사진만 찍고 왔어요 ㅋㅋㅋ
저기 망고스틴만 봐도 1kg에 39.xx유로라고 적혀있는데 한화로 거의 58000원돈이니까 이건아니다 싶더라구요 ㅋㅋㅋ

길가에 보이는 쿠키집도 있고~모양도 다양하고 너무 귀여워요 !!

전 여기서 기념품을 샀는데요.
올리브유도 팔고, 여러가지 맛의 소금들도 팔고 있었어요.
올리브유는 '라치나타'라는 매장가서 사려고 안샀어요. 무거우니까 ㅋㅋ
한국 들어올 때 저 올리브유 큰 통하나 샀는데 캔이라서 덜무겁고 너무 좋더라구요 !

또 사야하는 기념품중에 이비자소금이 있길래 한번 사봤어요.
크기도 다양해서 선물하기 좋을 것 같더라구요.

돌아다니다가 먹은 젤라또!
2스쿱에 3.90이면 가격도 괜찮고 넘치도록 많이 주길래 만족한 곳.
'Puerto latino(푸에르토 라티노)'입니다 :) 맛도 좋았어요.


전시장가면 먹을 것도 정말 많고, 식당같이 되어있는 노상?식당들도 있는데 대부분 자리가 꽉차있어서
전 음식을 포장해서 숙소와서 먹었어요!
올리브유는 'la chinata(라 치나타)'라는 매장에서 사시면 올리브유나 발사믹, 소금, 화장품 등 더 다양하게 사실 수 있어요.
한국인들이 제일 많이 사가는게 체리 발사믹이라길래 저는 발사믹을 별로 안좋아하기도 하고,
의심하며 사왔는데 큰사이즈 아니고 작은사이즈를 사온 제가 원망스러울 정도로 맛있답니당 :)
다음에 가면 무조건 큰사이즈 사오려고요!!
바르셀로나 가시면 한번 가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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