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 스페인 바르셀로나_ 1. 바르셀로나 첫째 날 일상, 파이브가이즈 처음 먹어본 날

그라나다에서 바르셀로나로 이동하는 날 !
떠나는 날 날씨가 제일 좋은 것 같아요 ㅋㅋ

그라나다 공항은 작아서 그냥 걸어서 비행기 타러가는 길에 찍은 사진.
해는 따뜻해도 나름 겨울이라 산위에는 눈이 소복히 쌓였네요.

그래 마자아~~나 오늘 바르셀로나 가 ㅎㅎ히히
뭐 타고 가야하나 찾아보다가 비행기가 버스랑 가격이 크게 다르지않아 편하게 비행기 타는걸루,,,
유럽은 언제 예약하냐에 따라서 가격이 천차만별이라 계획짜셨으면 바로바로 예약하는걸 추천드립니다!

숙소가 다행히 공항버스가 멈추는 정류장 근처에 있어서
금방 찾아갈 수 있었어요 !! 거리에 바르셀로나 써있는데 내가 바르셀로나에 왔구나!! 하며 기분이 좋더라구용

캐리어가 무거워서 엘레베이터를 타야하는 우리.
엘레베이터가 오래되서 신기하고, 짐이 무거운데 엘레베이터 망가지는거 아냐....?걱정도 되고 ㅋㅋㅋ
짐을 가지고 여기저기 돌아다녀야해서 짐을 줄일 수가 없었어요ㅠㅠ게다가 겨울이라 옷 부피가 커서,,,

건물들이 대부분 오래되다보니 그만큼 오래된 엘레베이터,,
처음엔 어떻게 타는건지 좀 헤맸지만 타다보면 아주 잘 이용하게 돼요 ㅋㅋㅋ

왔다갔다 비행기도 타고 유럽에서 제대로 된 밥을 못 먹으니 속이 니글니글해져서
바로 근처 한식당 찾아서 와서 저녁으로 한식 먹었어요 ㅋㅋㅋ
진짜 속이 세상 편안하고 든든해짐,,,한식이 최고 !!!

다음날 아침 숙소 창문으로 들어오는 햇살이 예뻐서 한컷!

일어나면 또 열심히 점심 먹으러 가야해요..
우리에겐 일정이 있기에 든든히 먹어둬야 하니까오

한국에서 줄서서 먹는다는 파이브가이즈.
바르셀로나에는 줄이 없길래 한번 먹어봤는데 제 입맛엔 글쎄요,,,
너무 짜서ㅠㅠ왜 줄서서 먹는지 이해가 안되던 맛ㅋㅋㅋ
심지어 서비스로 주시는 땅콩마저 짭니당 저는 쉑쉑이 제 입맛ㅎㅎ
밀크쉐이크는 안된다해서 못 먹어봤어요ㅠㅠ

카탈루냐광장에서 바닷가 콜롬버스 동상까지 쭉~이어져있는 길.
이 길에 기념품도 많이 팔고 라 보케리아 시장, 축구 좋아하시는분들 축구유니폼 사실 수 있는 매장도 있고
번화가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이 길 골목에 있는 '구엘저택'을 먼저 방문했는데,
사진이 많아 구엘저택은 다음 포스팅으로 써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