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늘은 알함브라 궁전에 다녀온 후기를 써보려고 해요.
알함브라궁전을 타기 위해 제가 있던 곳에서 버스를 한번 갈아타야 했어요.
지금 타는 버스가 알함브라궁전 입구까지 도착하는 버스 !
그렇게 도착한 알함브라궁전입구.
다행히 날씨가 좋더라구요.
저희는 가이드님이 같이 갈 수있는 시간대가 아니여서,
'투어라이브'를 통해서 알함브라 궁전에 대한 설명을 이어폰으로 들으며 관람했어요.
음성뿐만 아니라, 영상으로도 나와서 어떤걸 봐야하고 어떤 길로 가야하는지 알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입구에 저 열쇠와 손바닥 모양에도 다 이유가 있었는데,,
들을 땐 너무 흥미로웠지만 반년가까이 지난 지금은 기억이 나질 않네요...ㅎㅎ
메모라도 하면서 들을걸 그랬나봐요ㅠㅠ
제일 먼저 들어가본 알카사바.
옛 집터처럼 보이는 공간도 있고,
건물 올라가는곳으로 올라가니 보이는 풍경.
제가 있는 알카사바 옆으로는 저희가 예약해놓은 나스리궁전에 줄 선 사람들도 보이네요..
그라나다 전체가 보이는데 마을이 참 예뻤어요.
앉아있던 사람마저 그림같은 곳.
알함브라궁전의 추억 드라마에서 나왔던 던전입구 ㅋㅋㅋㅋ
진짜 크긴 크더라구요 !!!
들어가볼 수 있으면 좋으련만,,,안타까워요 ㅋㅋ
알함브라 미술관이 있는 건물이예요.
내부는 이렇게 생겼는데, 사실 미술관인지도 모르고 들어갔어요 ㅋㅋㅋ
예뻐서 둘러보다보니 미술관이 있더라구요...?
성모마리아 그림이라던지, 예수님 관련된 것들이 많았는데
찍어둔 사진은 이것 뿐이네요.
드디어 들어온 나스리궁전 !!!
여기가 나스리궁전의 뷰포인트예요 ㅋㅋㅋ
서로 양쪽에서 사진을 찍고 있어서 사람없이 사진찍는건 거의 불가능 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시 봐도 너무 멋지네요.
나스리궁전 내부엔 멋진 곳이 많았어요.
일단 벽이나 세워져있는 기둥도 참 정교하고 예뻤고,
둘러보는 곳마다 천장의 특징들도 있었어요.
어두운 밤하늘 같은 천장, 빛이 잘들어오게 만들어 놓은 천장 등 아름다웠어요.
화려한 창문 안으로 보이는 정원.
아름다운 궁전 내부에서 쉬고 있는 고냥이.
이곳에서 어디든 갈 수 있는 네가 부러워 고양아 ㅋㅋ
아까 창문으로 보이던 정원쪽으로 내려왔어요.
분수대에서 물을 먹고 있는 새들.
평화롭고 아주 좋아요 ㅎㅎ
이렇게 뒷편으로 나오게 되는데 뒤에 마을들도 보여요!
여기서 이제 갈림길로 갈라지게 되는데 저희는 더 많이 걷는 길로 선택했어요.
그렇게 돌아다니다보니 해가 저물기 시작,,,
너무 아름다웠던 그 날의 하늘.
뒤에 정원까지 들어가보고 싶었는데, 시간이 늦어서 입장불가ㅠㅠ
어쩔 수 없이 다음에 한번 더 와야겠어요 ㅋㅋㅋ이렇게 시간이 짧을줄이야,,
아쉬운 마음에 정원 입구 앞에 있는 호텔 쪽 이사벨라 여왕의 무덤이 있다고 해서 보고 왔어요.
밤이 된 알함브라는 또 다른느낌으로 멋지더라구요 ㅎㅎ
알카사르에서 봤던 마을도 내려다보고 ㅎㅎ
알함브라궁전을 다 둘러보고 숙소로 다시 돌아가기 전, 화장실 들렸다가자고 들른 곳에선
식빵 굽고 있는 고냥이,,,옆에 다가가도 도망가지도 않더라구요 ㅋㅋㅋ
내가 그라나다의 온 이유인 알함브라궁전 너무 멋지고 좋았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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