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헝가리_5. 헝가리 가볼만한 카페, 뉴욕카페

헝가리에 가면 다들 뉴욕카페를 많이 방문한다고들 하길래,
저도 방문해봤어요 !

뉴욕카페 건물인데, 호텔도 같이 있다고 하는 것 같아요.
1층이 카페인데 웨이팅이 기본이라더라구요???
그정도로 맛있고 멋진 카페인가 궁금해지더라구요 ㅋㅋ

횡단보도 건너면서 점점 모습을 드러내는 뉴욕카페.

앞에 1팀,2팀정도 기다렸다가 들어갔어요!
원래는 바깥까지 많이 줄선다는데 저희가 간 오전시간대는 괜찮았던 것 같아요.
그래도 안에 정말 가득가득 차있는 카페,,,
빈자리로 안내해주시면 그자리에 앉게 됩니다.
사람은 많지만 천장에 그림과 샹들리에들이 참 멋지더라구요.

옆에 있는 등도 꽃처럼 너무 예뻤어요!
저 위에 피아노 있는 곳에서 연주도 한다고 하지만 저희 있을땐 안하고
자리도 멀어서 잘 안들릴거같더라구요.

뉴욕카페에서 식사도 가능해서 자리에 앉으면 식기가 셋팅이 되어있지만
가격이 사악하기 때문에 절대 이곳에선 밥을 먹진 않으리라 ㅋㅋㅋ
커피와 기껏해야 디저트까지야,,,

저는 라떼, 남자친구는 아메리카노 시켰어요.
아메리카노랑 따듯한 우유가 스팀되어 나오고 입가심할 수 있게 물이 준비되어있더라구요.
하지만, 유럽의 이렇게 주는 물은 수돗물일 가능성이 높아서
전 잘 먹지않아요 ㅋㅋㅋ

같이 시킨 초코바나나무스였나,,
부드럽고 예쁘고 좋았어요 ㅎㅎ

메뉴 3개의 가격과 서비스 비용까지 해서 13081포린트가 나왔네요.
대략 52300원정도,,,
호텔 카페에서 이정도면 평타인걸까요 ㅋㅋㅋ
유로로도 결제 가능한 뉴욕카페였습니다!

다 먹고 나가기전에 카페 돌아보며 사진도 찍어봤어요!
다들 자리에 앉아있고 테이블간격이 넓지가 않아서,,
마구 돌아다니기는 쉽지않아요. 그냥 찍을 수 있을때 찍었어요 ㅋㅋㅋ

여긴 입구 복도예요.
여기서 한번 찍어보고싶어서 저 인파들을 뚫고 들어왔답니다 ㅋㅋ
옆에는 호텔이라서 사진을 못찍게 가드가 막고 있었어요.
사진을 찍지말라는 곳에선 조심하려고 했답니당

다들 멋진카페에서 보내고 있는 시간이 행복해보이네요 :)

뉴욕 카페

Budapest, Erzsébet krt. 9-11, 1073 헝가리